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7일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제1회 표준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산업표준 혁신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향후 5년내에 선진국 수준의 국가표준제도를 확립키로 했다.
주덕영 기술표준원장은 500여명의 표준화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인프라인 표준화 강화를 위한 민관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는 2004년까지 KS의 세계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2004년까지 전자상거래, 생물·환경 등 신수요 기술에 대한 KS규격을 이 기간중 1500종을 늘려 1만2000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5.6%에 불과한 정부부처의 다양한 기술표준과 KS간 부합화 비율도 2004년까지 약 60%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14%를 기록한 KS와 국제규격간 부합화 비율도 2004년까지 EU수준인 8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날 기술표준원은 국제·국가·단체 및 사내표준화 활동에 공헌한 중앙대학교 김준년 교수 등 8명에 대해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한국 표준협회장 등을 수여했다. 또 MPEG2규격을 제안해 국제규격으로 채택하는데 공헌한 삼성전자에 대해 「글로벌베스트 인정서」를 수여했다.
표준화 공적을 인정받은 전자·정보통신 관련분야의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업자원부장관표창=김준년 중앙대 교수(국제표준화 부문), 오상근 서울산업대 조교수(국가표준화 부문) △표준협회장상=이현우 삼성전자 부장(국제표준화 부문), 박남옥 한국전기연구소 실장(국가표준화 부문), 박진오 한국생활용품시험연구원 계장(단체표준화 부문), 안흥국 한샘 과장(사내표준화 부문) 등 8인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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