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남미·동유럽 등 개도국의 학생·연구원·과학자도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선진국의 과학자처럼 최신의 과학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위해 ISI·실버플래터·소로스재단의 오픈 소사이어티 인스티튜드 등과 같은 기관과 공동으로 최신 과학잡지, 과학관련 데이터베이스, 각종 토론그룹 등을 이들 나라의 과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WHO의 특별 대변인 마이클 슐츠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개도국의 과학자도 최신 과학정보를 신속히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르메니아·가나·말리·모잠비크·몽고·우간다·탄자니아·우즈베키스탄 등의 과학자가 일차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2년 후에는 30∼40개국의 과학자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HO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UN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의 건강을 향상시키려고 추진하고 있는 「헬스 인터넷」을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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