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시중자금 경색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자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전문투자조합이 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전자부품연구원과 보광창업투자 및 기은캐피털간에 각각 전자전문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총 150억원 정도의 자금규모를 갖춘 2개의 전자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하게 된다고 3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에 설립되는 투자조합자금 가운데 약 40%를 중소기업 창업진흥기금으로 출자할 예정이며 이들 조합은 핵심 전자 부품·소재 및 기기관련 업체에 10억원 안팎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산자부측은 이들 전자전문투자조합의 지원이 전자산업분야의 제조업체에만 해당되며, 지원 대상기업에 기술·경영·마케팅 등을 일괄지원하기 위해 정보·대학·연구소·창투사·무역투자진흥공사 등으로 입체적 지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또 『이번에 설립되는 투자조합 외에도 4개의 전자전문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하기 위해 창투사들과 협의중이어서 총 500억원 정도의 전자분야 우수 중소기업 벤처지원자금을 이른 시일내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는 전자부품연구원 주관으로 이미 전국의 연구소·대학 등 43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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