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생체인식산업의 활성화와 국내 기술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협의체를 연내 구성키로 했다.
3일 정통부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산과 정보보호·인증 분야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지문·홍채 인식 등 생체인식 분야의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 따라 정부 차원에서 관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정통부는 지문·홍채·정맥·음성 인식 등 생체인식 분야의 국내 산업과 기술력 수준을 가늠하는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정보보호센터(KISA) 등과 공동으로 시장분석에 따른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정통부는 또 제품 성능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해 기술경쟁 및 시장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한 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내 구성되는 생체인식산업협의체에는 관련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연관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여기서 논의되는 기술·산업 이슈가 업체들에도 신속히 수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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