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EXPO 2000]출품업체 동향

e비즈니스 솔루션과 디지털콘텐츠 그리고 정보보호 프로그램.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 행사에서는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과 디지털콘텐츠·정보보호 프로그램의 부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e비즈니스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웹 편집 프로그램, 인터넷으로 생산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해 각종 정보를 검색하는 장치, 인터넷으로 전화를 거는 웹폰.

이번 소프트엑스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e비즈니스 솔루션들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 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통해 고객을 관리하고, 조직 전 부문을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가치창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제품으로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소프트엑스포에 제품을 전시하는 일반업체들 123개 업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전자상거래 관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가상교육 전문업체인 첨성이 ESP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무선 인터넷 토털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슬래시닷컴은 html을 무선인터넷 페이지로 자동변환해 주는 솔루션을 비롯해 무선 인터넷 검색엔진 왑아이·왑 게이트웨이·무선인터넷 개발자 툴킷·무선인터넷 사이트 시뮬레이터 등을 내놓았다.

포씨소프트·쿠운소프트·파와네트·코인테스·이리오넷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전시하며, 콘텐츠코리아·에이스넷이 e메일 솔루션을 출품한다.

드림인터페이스는 전자상거래 구축용 패키지프로그램 「드림스토어 3.0」를 비롯해 관련자료·웹디자인·웹호스팅·지불시스템·웹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솔루션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터미디어는 e비즈니스용 다자간 영상통신회의시스템을, 미래닷컴은 3차원 웹 카탈로그를, 엔에스엠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관계관리(CRM)를 내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인터메리트를 비롯해 엔프라테크·엔키아·이네시아·리틀팍스 등 중소인터넷업체들은 전자상점 구축 소프트웨어 도메인평가 등 자사의 기술수준을 과시할 수 있는 야심작들을 내놓고 있다.

소프트엑스포에는 디지털콘텐츠가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인터넷 이용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디지털방식으로 처리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터넷시대를 촉진하는 활력소 역할을 하는 디지털콘텐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이번에 디지털콘텐츠를 선보이는 업체들도 상당히 많다. 아빛컨을 비롯해 파라시스·감마니아코리아·아툰즈·다울소프트·이머시스·사람과컴퓨터·통로멀티미디어·이한인터넷방송·파인드테크·비전정보기술·첨성대·온누리인포텍·소리엔트 등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우노커뮤니케이션즈·나르고넷·에오싸이버·세이월드·게임맥스·투립스·이로직스·나은세상·엔큐빅·큐뱅크·아이하나로 등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업체 가운데 특히 유진시스템을 비롯, 가로세로·웹이엔지코리아·엔버스터 등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내놓았으며 바른세상과 링구아텍은 각각 캐릭터와 교육용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정보보호용 프로그램도 이번에 주목받는 제품.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컴퓨터가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소프트엑스포에 반영되어 정보보호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는 일레아트가 마스트카드를 이용해 컴퓨터사용자들이 불량정보의 접근을 차단하는 아이보호 전시를 비롯해 하임텔레콤과 호주무역대표부가 보안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다양한 일반 업무용 소프트웨어들도 출품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즈아이코리아와 이리오넷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솔루션 구축에 초기투자비 및 유지보수비가 적게 들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제공(ASP) 서비스보다 우수한 가격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업무전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회사 제품은 콜센터 및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관련기업에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소프트웨어도 이번 전시회에 빼놓을 수 없는 제품. 다우시스템은 그래픽폴더와 공동으로 그래픽 관련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디지털닷컴도 디자이너나 설계자들이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또한 송화시스템기술은 4개의 독립부스에 디지털응용이미지관련 소프트웨어를 전시하고 있다.

영어를 한글로 또는 일어를 한글로 변환해주는 번역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의 이용확대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 번역소프트웨어도 대거 눈에 띈다. 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첨단공학연구소·미래소프트코리아·언어와컴퓨터·유니버셜소프트정보통신 등이 영한·한영 한일 또는 일한 번역소프트웨어를 내놓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이스정보기술의 공장자동화관련 소프트웨어, 아이스틸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미니로봇의 로봇관련 프로그램 등은 산업용 소프트웨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GIS관련 소프트웨어의 경우 지오소프트를 비롯, 멀틱스·네비윅스 등이 각사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만한 특색있는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인컴테크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앞에서 서로 영상을 통해 회의할 수 있는 영상회의 솔루션을 내놓았으며, 네이스텍은 컴퓨터화면에 쓴 글자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필기인식소프트웨어를 출품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프트로닉스는 사람들의 눈속의 홍채를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홍채인식소프트웨어를 전시했으며 마이크로모스는 손상된 데이터를 바로 복구해 주는 시스템복구 소프트웨어가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스프라자의 라벨 소프트웨어 세일미디어의 웹편집 소프트웨어, 현승정보기술의 매직핼프 등도 전시장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는 제품은 임베디드관련 소프트웨어다. 이번 행사에선 임프라웨어와 두올정보기술이 임베디드관련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들 제품은 가전제품의 개발이나 정보기기 생산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툴로서 업무효율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무튼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각종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시대의 IT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크다 하겠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