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최상빈 http://www.seoultel.co.kr)이 무선호출서비스 대신 전략사업으로 내세운 인터넷메시징서비스(IMS) 펨레터를 활용, 중소규모 업무그룹을 대상으로 특화된 통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서울이동통신은 지난달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서울 시내 40여개 전략 대리점을 통해 펨레터 4000여대에 대한 초기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예상밖으로 2, 30대 비즈니스 계층에서 수요층이 넓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펨레터서비스가 출범 전에 내다봤던 10대 청소년·신세대들의 문자채팅 수요 외에도 중소기업 업무용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반증한 것이라고 서울이통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이통은 펨레터가 갖추고 있는 e메일 수신 및 재발송, 1500자 텍스트 전송, 음성메시지 전달 기능 등이 업무용 통신으로 활용되도록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업무용 고객에 대해서는 필요 기능을 강화하고 단말기 형태도 그것에 맞춰 제작된 것을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최상빈 부사장은 『이 같은 전략이 맞아떨어진다면 펨레터가 무제한 서비스이면서 저렴한 정액제이기 때문에 기업의 통신료 절감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어 기대 이상의 돌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이통은 업무용 시장과는 별도로 문자채팅서비스가 용이하도록 자판을 도입한 폴더형 단말기도 내년에 선보이고 신세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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