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네트워크의 보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듬을 개발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은 암호와 인증기능을 하나로 결합,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알고리듬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 현재의 보안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암호와 인증 두가지를 따로 처리하고 있는데 암호는 데이터를 스크램블링해 사용자만이 정보를 읽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또 인증은 최초 서명한 파일에 대해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IBM의 한 관계자는 『새 알고리듬의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를 사용하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암호화 시간을 2배로 빨리할 수 있는 등 e비즈니스의 가속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보안전문가들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호주의 연구원들이 암호와 인증을 결합한 싱크립션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IBM의 신기술은 크게 새로울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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