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아시아에서 800㎒ TETRA(Terrestrial Trunked Radio)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의 무선통신솔루션사업부는 1일 홍콩의 KCRC(Kowloon-Canton Railway Corporation)의 웨스트 레일(west rail)에 800㎒ 테트라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영통제센터와 백업센터, 9개 스테이션, 유지보수센터 등을 갖추고 직선거리 30.5㎞의 범위 안에서 운용되는 통신 솔루션이다. 주로 열차간 무선통신(train mobile radios)시스템으로 쓰이며 차량의 관제, 유지보수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모토로라는 노르웨이 가더모엔항공·런던 지하철·싱가포르 대중고속운송·말레이시아 고속철도의 무선 통신장비 프로젝트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앞으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및 고속철도의 통신시스템 수주에서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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