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는 중국 상하이와 광둥성 석룡(石龍)에 합계 300억엔을 투자해 2개의 대규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상하이 공장에서는 전자부품을, 석룡 공장에서는 디지털카메라 등의 광학제품의 조립생산을 벌일 계획이며 모두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두 거점은 중국 시장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및 일본 수출용 제품의 생산기지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200억엔이 투입되는 상하이 공장은 내년 1월부터 생산을 일부 개시, 2002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각종 콘덴서나 실장형 세라믹(SMD)패키지, 세라믹기판 등을 제조하며 본격 가동시 출하액으로 연간 300억엔 정도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석룡 공장은 2단계 나눠 2개동을 건설할 예정인데, 1동은 내년 1월에, 2동은 2002년 가동할 계획이다. 출하액 기준으로 본격 가동시 연간 600억엔 정도의 광학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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