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실시간 노래방서비스가 시작됐다.
엔플러스닷컴(대표 전재후 http://www.nplus.com)은 별도의 프로그램없이도 컴퓨터는 물론 인터넷TV·디지털TV에서 자유롭게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노래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플러스닷컴의 노래방서비스는 44.1㎑의 음질수준을 유지, 일반 CD에 가까운 음질의 8000곡을 제공하며 원하는 곡을 녹음도 할 수 있다.
엔플러스닷컴은 이같은 서비스를 인터넷TV업체인 클릭TV·티컴넷·일레아트·인터넷TV SOC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 온세통신·LG전자와도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전재후 사장은 『추가적으로 대형 가전업체 및 기간망사업자 등 3개 업체와 콘텐츠계약을 협의중에 있으며 현재 3만여명의 회원에서 오는 2001년까지 110만명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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