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워크스테이션과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 리눅스업체인 미국 VA리눅스가 4분기(7∼10월) 경영실적에서 700만달러(주당 1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은 지난해의 1480만달러보다 3.7배(278%) 많아진 5610만달러를 올렸다.
캘리포니아 프레몬트에 있는 이 회사는 2주전에 4·4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발표, 당시 주가가 전일보다 42%나 추락해 17달러 38센트에 마감됐다. 최근 들어서는 1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래리 오거스틴 VA 최고경영자는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확실히 이익을 내는 업체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하며 『2001년 회기 매출은 2000년보다 2.25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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