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 벤처기업인 네비웍스(대표 원준희 http://www.naviworks.com)는 최근 국제규격의 전자해도를 활용한 선박용 전자항법시스템 「ECDIS(Electronic Chart Display & Information)」의 엔진(Kernel)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엔진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수로기구(IHO)의 국제표준 선박용 전자항법시스템인 ECDIS의 엔진기준을 순수 국내기술로 구현한 것으로 기존 외국제품과 달리 윈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만을 사용해 설계, 개발해 도시(display)속도 및 품질이 뛰어나고 컴포넌트 기술을 적용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네비웍스는 현재 윈도 계열과 임베디드 OS인 「WinCE」 계열을 기반으로 개인휴대단말기(PDA) 및 일반 PC용 제품을 개발했으며 내년부터는 리눅스와 솔라리스 등 유닉스 계열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원준희 사장은 『그동안 국내 일부업체에서 외산 엔진을 도입해 ECDIS를 개발한 적은 있으나 자체기술로 엔진까지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95년부터 해양수산부가 국내 연근해의 전자해도 구축사업이 값비싼 외산 SW의 로열티 문제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 비춰 앞으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54-3168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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