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콘텐츠를 MP3·웨이브 등 음성파일로 내려받아 MP3플레이어를 이용해 내용을 읽어주는 보이스 e북(듣는 전자책)이 등장할 전망이다. 즉 두꺼운 책(점자책)이나 e북단말기가 손 안의 MP3플레이어로 대체되는 것이다.
음성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오싸이버(대표 오양근 http://www.eocyber.com)는 8일 온라인 저작권보호 솔루션업체인 실트로닉테크놀러지(대표 김주현 http://www.sealtronic.com)와 보이스 e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오싸이버는 음성 압축·합성·인식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의 문자파일(텍스트)을 음성으로 전환시켜 「말하는 인터넷」을 구현하게 된다. 실트로닉테크놀러지는 온라인상의 보이스 e북 유통에 따른 저작권 및 보안문제를 책임진다.
에오싸이버측은 자사의 음성합성기술이 영어·일어·중국어를 비롯한 11개 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세계 출판이 가능하고 어학공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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