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지원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문화관광부는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산업지원센터를 이달 말 설립, 다음달 개소할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
문화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문화산업비전 21」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산업지원센터 조성사업에는 1차로 총 3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천구 목동 소재 현대 드림타워 및 부영 그린타운 6630여평에 조성되는 「문화산업지원센터」에는 디지털영상장비 및 녹음시설·자료실 그리고 각종 공동 지원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관련업체 7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이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유망 문화벤처 인큐베이팅 △경영상담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국내외 최신 산업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특히 오는 2002년 방송부문의 「독립제작사지원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문화산업지원센터를 게임종합지원센터와 흡수 합병, 문화콘텐츠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이른바 「문화산업진흥재단」(가칭)으로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문화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산업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자금운용과 투자유치가 가능한 재단법인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03년 문화콘텐츠 수출 20억달러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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