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건강 관리법은 담당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적절한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법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여건상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홈케어넷(http : //www.homecare24.com) 이승형 사장(47)은 이같은 현실 극복의 대안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상담과 의료정보 제공은 물론 보다 현실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간호사 출신들이 고객을 방문, 실질적인 예방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건강 컨설팅제를 도입, 지난 10월 초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만나 생애 주기 변화에 따른 각종 운동·식이용법 등에 대한 교육·지도를 해주고 지역 주치의와 협조·치료 및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해주는 토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장은 『데이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정보통신업계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밑바탕으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리나라 헬스케어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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