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첨단 디지털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센텀시티가 2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부지에서 김대중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기반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어린이 합창단과 무용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센텀시티 남충희 사장의 사업경과 보고 및 안상영 부산시장의 환영사, 김대중 대통령의 축사와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텀시티는 지난달 공사비 573억원에 낙찰받은 충일건설이 35만평 의 부지조성 및 이에 대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공사를 맡았는데 오는 2004년말까지 첨단 디지털도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과 함께 센텀시티 기반조성공사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국내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지식 및 정보통신·영상·관광산업 등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의 미래도시인 센텀시티 개발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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