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산간·도서벽지 및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최근 백령도 등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메가패스 위성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메가패스 위성인터넷을 이용하면 그동안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산간·도서지역에서 최대 1M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KBS1 등 5개 채널의 위성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지난달 25일 백령도 지역 서비스에 이어 1일에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농어촌지역인 화성군 마도면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패스 위성인터넷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어촌지역에 대한 위성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위성인터넷 가입자가 전국적으로 8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히고 『올해안에 산간·도서벽지, 농어촌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이용효과를 널리 알리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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