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텍(대표 김진술 http://www.dreamintek.com)은 웹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는 「웹스칼라」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들어 인터넷 이용이 늘어나면서 인터넷트래픽이 3개월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하고 이로 인해 인터넷서비스 처리속도가 느려져 고객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웹의 데이터 입출력을 관리하는 웹트랜잭션관리(WTM) 솔루션을 이용해 서버의 처리능력을 향상하고 응답시간을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웹스칼라는 인터넷의 표준 프로토콜인 TCP/IP 중 웹서버에 관련된 프로토콜인 HTTP를 최적화해 웹서버에서 홈페이지 접속자에게 가는 필수 데이터 이외에 다른 데이터를 생략함으로써 웹서버의 부하를 크게 덜어준다.
또 최근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반복적인 웹서버의 접속 기술(DoS 어택)을 차단해 웹서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웹서버의 어떤 데이터에 접근했는가를 알 수 있는 웹로그 관리기능이 있어 웹 서비스의 개선방향을 파악할 수도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웹스칼라는 기존의 인터넷서비스 방식과 다른 HTTP방식의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이미 구축돼 있는 웹서비스의 성능과 응답시간을 추가 비용낭비 없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이 제품은 앞으로 인터넷 접속건수가 많은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업체, ASP, 웹서버호스팅업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141-7575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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