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장비전문업체인 아크로웨이브시스템(대표 조용천 http://www.acrowave.com)은 최근 드림디스커버리·KTB네트워크 등으로부터 10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 무선 랜(LAN) 카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크로웨이브시스템은 지난 6월 무선 랜을 유선 랜 등 다른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역할을 하는 리눅스기반의 액세스포인트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PCMCIA타입과 PCI타입의 랜 카드 및 액세스포인트 시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11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무선 랜 카드(AWL-1100C, AWL-1100P)와 액세스포인트(AAP-1100E)를 기존의 전용회선이나 ADSL 등 초고속통신채널을 이용해 최대 60대의 PC가 동시에 무선데이터통신이 가능한 고속네트워크장비다. 이동이 많은 회사나 유선으로 망을 구성하기 어려운 지역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크로웨이브측은 『이번 자금유치로 액세스포인트의 순수 자체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고 무선 랜 관련 선두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와이드링크·우리별텔레콤·하이텔·에프네트·네온게이트 등과의 OEM계약 추진을 시작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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