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인 서울일렉트론(대표 채인철 http://www.sel.co.kr)은 23일 총남 천안 제2공단내 공장에서 광소재 소결(sintering)공정 장비인 횡형 확산로(horizontal diffusion furnace) 4대의 출하식을 갖고 삼성전자 구미공장에 공급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횡형 확산로는 광케이블을 만드는 모재(preform)를 소결하는 장비로 섭씨 800∼1000도의 공정온도와 각종 가스시스템을 자동관리해 준다.
이 회사는 올초 충남 천안 제2공단에 2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공장을 마련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후, 이번에 장비를 첫 출하하게 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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