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시스템(UMS) 개발업체인 네트라인(대표 류종선 http://www.netline.co.kr)은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전용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엠넷소프트(대표 여운영 http://www.mnetsoft.com)와 WAP-UMS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이들 회사는 WAP-UMS 개발·마케팅·영업 등과 관련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개, 공유하고 마케팅 및 수주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트라인은 새로 개발할 WAP-UMS에 대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시장 개척업무를 담당하며 엠넷소프트는 국내 유무선통신사업자,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대기업의 영업 등을 각각 나눠 맡게 된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하는 WAP-UMS는 WAP환경의 모바일폰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에서 메일 송수신, 개인정보 등록 및 검색, 신규 메시지 메모, 채팅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후 모바일 그룹웨어, 모바일 전사적자원관리(ERP)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수용하게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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