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인터넷 세대들만 알아볼 수 있는 이모콘(컴퓨터 자판부호와 특수부호를 사용한 상징언어)을 이용한 지하철 이색 광고를 통해 n세대 공략에 나서 화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매월 5000만원의 광고비를 투입해 이모콘을 그대로 광고카피로 사용한 34종의 광고안을 제작, 서울 지하철 5호선과 대구 지하철 1호선에서 휴대폰·MP3플레이어·DVD플레이어 등 n세대용 디지털 제품과 IMT2000 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것.
또 1000명의 학생들에게 「디지털」하면 연상되는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하게 한 낙서판을 기업이미지 광고의 비주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광고를 기획한 LG애드 SP매체팀의 고봉환 부장은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n세대의 언어를 통해 LG의 디지털기술이 주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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