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득 한국전산원 원장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방한일정을 수행중인 베트남 우전부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국내 초고속정보통신망 추진현황과 국가정보화 전반의 성과를 설명했다.
우전부 팜 홍 하이 우전정책국 부국장을 대표로 국가과학교육위원회, 과학기술환경부의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정부의 국가초고속정보망 추진경험을 전해듣고 베트남 정부가 향후 추진할 국가정보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한국전산원은 이번 베트남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초고속국가망 구축, 선도응용서비스 개발 등 국가정보화사업 노하우 및 신기술, 관련제품 등을 앞세워 국내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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