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기업대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EC)의 근간인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부 분야별 개선책이 마련돼, 민관 공동의 대응작업이 진행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최태창)은 최근 학계·업계·정부가 공동 참여한 「EC 물류·유통 전문가회의」를 갖고, △B2C와 택배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 △B2B와 제3자 물류 확산 △물류 e마켓플레이스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연말까지 추진전략을 수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EC의 기반환경으로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진성을 면치 못했던 국내 물류산업은 총체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돼 내년부터는 본격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거래진흥원 정예택 부장은 『중점분야별로 문제점과 세부 해결과제를 도출해 EC 물류기반 확충을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9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10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