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주초반 혼조세, 주중반 100포인트에 대한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급등할 가능성은 적어 공격적인 시장대응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중반 한때 거래소의 거래량을 앞섰고 사상 최고 거래량을 경신하는 등 투자자들이 다시 코스닥시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는 거래소보다 낙폭이 컸던 만큼 이를 줄이는 과정에서 매물벽이 적어 반등 강도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1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2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의 기술적 의미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다만 상징적 의미와 투자심리 면에서는 하방경직성 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갭이 메워지는 100포인트까지 누적거래량 6억주, 누적거래대금 3조8000억원은 현 거래량과 거래대금 수준에서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따라서 5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하며 지수 100포인트 도달 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형 통신주의 상승과 신규등록주 및 개별주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인터넷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1차 순환상승이 마무리되고 있다. 거래량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다른 한편으로 단기 조정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초반 조정장세가 연출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 침체로 4월 이후 협회 심사통과후 아직 공모를 하지 않은 기업이 53개에 달해 수급악화 우려도 제기된다. 코스닥협회 심사통과후 6개월내에 공모 후 등록을 해야 하는 규정을 감안하면 10∼11월에 공모할 금액이 1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여전히 소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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