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5.5」에 보안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1주일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버그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는 불가리아의 보안 전문가 조지 구닌스키는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 5.5」에도 버그가 발견, 해커가 개인의 컴퓨터에 침입해 파일을 손상시킬 수 있는 등 보안에 취약하다고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시했다.
이와 관련, 보안전문기관인 시큐리티포터스닷컴의 한 전문가는 『문제가 되고 있는 버그는 해커가 개인의 파일을 읽을 수 있을 뿐아니라 다른 파일을 만들고 실행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닌스키는 이번 문제 발생은 애플리케이션과 월드와이드웹을 연계시켜 파일을 보내고 받게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 기술과 자바가 결합할 때 생긴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보안대응센터(Security Response Center)를 통해 이러한 취약점을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초부터 지금까지 SRC에 5000개의 버그가 통지됐으며 이 중 400개의 버그를 철저히 조사, 그 결과 70개의 보안 수정판(패치)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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