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영화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영화카페 좀비(ZOMBIE)(http://cafe.daum.net/cyberzombie)에 가입하면 각종 이색영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비주류 영화 보기를 목적으로 하는 좀비는 대중성이 없어 사장된 영화들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지난 98년 3월에 결성됐다.
매주 2회 온라인 영화상영을 하고 있으며 400여편이 넘는 원판과 희귀본을 소장하고 있어 상영작의 대부분을 자체조달하고 있는 것이 좀비의 자랑거리다.
호러물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평범한 영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 있다. 80여명이 넘는 회원은 고교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회원들의 아이디도 「부엌칼」 「전기톱」 「피바다」 등 개성적이다.
가상공간에서의 영화감상과 토론을 통해 회원들간의 영화비평과 영화관련 정보도 교류하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이색영화들을 찾고 있다.
모임을 주도한 유영선 회장(충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은 『대다수 일반인들이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컬트·언더 영화들을 매도하는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예기자=김미정·충북대 happytogether55@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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