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최문기)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종합콘텐츠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인터넷기업과 제휴, M&A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텔 최문기 신임 사장은 5일 힐튼호텔에서 사업계획 발표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경영계획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하이텔은 사업의 기본방향을 크게 CSP(Consumer Service Provider), BSP(Business Service Provider), 무선, 솔루션으로 분류하고 사업마다 특화된 서비스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SP분야는 「http://www.hitel.net」의 트래픽을 집중하고 우수 멀티미디어 콘텐츠 확보, 초고속사업자와 ID번들링을 통한 가입자 확대, 전문쇼핑몰(http://www.ehitel.com)과 역경매(http://www.hitel09.com)를 통해 매출을 강화하며 BSP는 보안 등의 ASP사업과 IDC를 통한 호스팅 및 코로케이션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무선사업은 무선 콘텐츠·솔루션 분야에서 주도적 콘텐츠제공자(CP)역할을 수행해 2003년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솔루션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판매해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시스템통합(SI)사업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 등이다.
하이텔은 또 글로벌 인터넷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유력 사업자와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진행중이며 지분출자 등을 포함한 제휴 및 다양한 업무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 유력업체 등을 선별해 M&A를 준비하고 있다.
최 사장은 한국통신내 하이텔의 역할에 대해 『앞으로 IMT2000과 관련 그룹 사업비전 달성을 위한 인터넷사업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콘텐츠 및 커뮤니티를 통한 하이텔만의 특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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