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능은 유수제품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해외 벤처업체들의 장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네트워크통합(NI)업체가 설립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컴버지솔루션즈사는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절차를 거쳐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초대 지사장에는 데이콤, 피에스아이네트를 거친 이정규씨가 선임됐다. 컴버지솔루션즈는 월드뷰파트너스, 오크인베스트먼트 등 미국벤처투자회사 자신들이 투자한 벤처업체의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투자한 네트워크통합(NI)업체로 지난 99년에 설립돼 현재 아시아지역에 150여명이 근무중이다.
이 회사가 투자한 회사로는 광스위치업체인 텔리움, 테라비트라우터 업체인 아비치, ADSL장비업체인 코퍼마운틴 등 100여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컴버지솔루션즈코리아는 7월부터 시장조사 및 인력충원을 거쳐 이달말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이정규 지사장은 『주로 통신사업자나 인터넷서비스업체를 중심으로 컨설팅, 장비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며 『대형 장비업체들도 개발하지 못한 최첨단 장비가 주로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장비업체들이 개발한 장비도 본사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국내 제품 아웃소싱 작업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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