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의원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관리해주는 인터넷기업 이캄(대표 김원택)이 사이버주치의 사이트인 메디101닷컴(http://www.medi101.com)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101닷컴은 전국 병·의원을 지역별·과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인과 전문인을 위한 의학정보,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6000개의 병·의원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고 병·의원의 전경사진이나 내부 모습, 보유장비를 볼 수 있다.
또 온라인 상담 코너를 마련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일반적인 건강정보 및 증상에 대한 간단한 질의와 답변이 가능, 온라인상에서 원격 진료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김원택 사장은 『중소 규모 병·의원들은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진료전 주치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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