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텔스톤(대표 이동한 http://www.telston.co.kr)은 캐나다에 조인트 벤처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최근 현지의 아마테크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 운영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연말께 인력충원 작업을 거쳐 공식 법인형태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운영사무소에는 마케팅 및 기술전문가 파견인력 2명과 아마테크로부터 지원받은 3명 등 총 5명이 있으며 법인 설립에 필요한 시장조사 역할, 경쟁업체 상품분석, 현지 상품화 기획, 사전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인트벤처가 취급하게 될 제품은 텔스톤의 대표상품인 「폰티악 2.0」과 커뮤니케이션 서버 등으로 아마테크의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텔스톤은 이를 계기로 캐나다를 비롯한 미주지역 시장개척은 물론 그동안 추진해온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시장공략작업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의 「폰티악 2.0」은 중소기업 대상의 통신서버인 「폰티악 1.0」 제품에 인터넷통신통합(ITI) 기능을 보강한 것으로 사설교환, 음성메일, 자동안내, 인터넷전화, 대화형 음성응답, 자동호분배, 통합메시징시스템, 팩스 등의 기능을 하나의 서버에 복합한 제품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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