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국가망인터넷(PUBNet)의 이용기관이 급속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한·미간 국제회선을 현재의 60Mbps에서 10월 1일부터는 85Mbps로 증속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속하는 회선은 이용이 만료된 해저케이블(20Mbps)을 45Mbps로 증설하는 것으로 기존에 운영중인 한·미간 위성인터넷(30Mbps) 및 해저케이블(10Mbps)과 다른 루트를 이용함으로써 케이블 단선시에도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정통부는 현재 국가망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등이 6000여 개에 달하고 있는데다 2001년에는 1만2000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001년 1월부터는 45Mbps를 추가 증설해 130Mbps로 국제회선을 증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국가망인터넷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통신망의 고속화도 추진키로 했다.
서비스사업자인 한국통신이 국내 주요 구간을 기존의 155Mbps급에서 622Mbps급으로 증속했고, 10월중에는 한국전산원과 한국통신간의 백본망을 현재 300Mbps에서 450Mbps급으로 고속화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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