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2005년까지 IT관련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총 5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통부의 이같은 방침은 전산업에서 고용되는 IT산업 인력이 연 6.6%씩 성장하는 데 반해 인력공급은 2004년까지 총 21만명, 특히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2만5000명 정도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정보통신부는 이와 관련, 대학내 정보통신 관련학과 시설 및 장비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2년동안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고 고급 IT인력의 해외유학을 돕기 위해 지원규모를 현재 15억원(60명)에서 2005년에는 100억원(44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특히 IT인력양성의 핵심인 대학내 정보통신관련학과의 정원확대 등을 관계부처 및 대학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8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