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정책자문기구인 정보통신정책심의위 일부위원들이 정보통신업계 최대현안인 IMT2000 관련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있다는 지적이 제시됐다.
국회 정무위 위원인 자민련 안대륜 의원은 관계부처가 제출한 국감자료분석을 통해 정책심의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수일 서울대 교수와 같은 위원회 위원인 이기호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LG와 한국통신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곽수일 심위위 위원장은 『LG정보통신과 LG전자 통합시 LG정보통신에 사표를 제출했으나 LG측이 처리를 미뤄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기호 교수는 『4년 전부터 한국통신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왔으나 최근 심의위에 들어갔고 IMT2000문제에 대한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IMT기술표준협의회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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