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술 발전으로 방송과 통신의 결합이 최근 활발한 가운데 방송분야의 벤처기업과 통신분야의 벤처기업이 합병을 선언,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방송솔루션업체인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준)와 정보통신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벤처기업인 다빛정보기술(대표 권상권)은 2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8층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양사 합병 조인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는 93년 설립돼 디지털방송솔루션 전문업체로 출발, 통합방송시스템인 「iBIS」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인츠닷컴과 위성PP 합작법인인 「ZZTV」를 설립하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인터넷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빛정보기술은 지난해 10월 설립돼 대림대 창업보육센터 1호로 입주한 기업으로 그동안 정보통신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의 연구개발(R &D)에 주력해왔다. 또 지난 4월에는 벤처기업으로 등록했으며 현재 초고속 정보통신용 전송기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통신(하드웨어) 분야 다빛의 기술력과 방송(소프트웨어) 분야 씨아이에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합병절차는 이달 말까지 완료되며 합병에 따라 다빛정보기술의 전상권 사장은 씨아이에스의 통신기술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이번 씨아이에스-다빛의 합병은 통신과 방송 관련 벤처간의 합병이라는 점 이외에도 기술은 있으나 자본력이 달리는 기업과 자금은 있으나 신기술 확보가 필요한 기업간의 합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상권 다빛정보 사장은 『지난해부터 개발에 주력하다 펀딩을 추진했으나 벤처캐피털 등 투자가들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할 뿐더러 투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인수합병(M &A)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02)786-9720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5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6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7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8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9
우리은행, 계정계 '리눅스 전환' 착수…코어 전산 구조 바꾼다
-
10
'HMM 부산 이전' 李대통령 “약속하면 지킨다…이재명은 했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