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나 초고속통신망 사업지역에 복잡한 유선 통신망 포설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최고 622Mbps의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무선 레이저통신 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레이저 응용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스탠더드레이저시스템(대표 김수찬 http://www.slsre.com)은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 유선망 포설없이 고속통신이 가능한 무선레이저 통신장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27일 항공대에서 장비 시연회를 갖는다.
스탠더드사가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그동안 무선 레이저 통신장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안개 등 수분통과시 저조한 투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특수 파장대를 선택, 신뢰성을 높였으며 조류나 예기치 않은 장애물로 인한 통신두절을 최소화하도록 듀얼소스방식을 채택했다. 또 인체에 전혀 피해가 없도록 20㎽ 이하의 저출력 레이저를 채용, 「아이세이프티」 기능을 실현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레이저 광 통신장비는 설치비가 기존 유선 통신망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3시간 내외면 간편히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며 『연내 1기가급 장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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