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 http://www.kait.or.kr)는 25일 국내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방문통계 인증사업을 추진, 오는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 19일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사이트 방문통계 인증위원회(위원장 이진우)」 구성을 끝마쳤으며 이 위원회를 축으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사이트통계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인터넷서비스업체(ISP)의 이용자 방문통계는 온라인광고료 산정이나 인터넷 기업가치의 핵심적인 평가기준으로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확인절차 없이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공표, 신뢰성이 크게 미흡한 실정이었다.
인증위원회가 시범운영 때부터 적용하게 될 인증기준과 측정방식은 기존 세계ABC연맹(IFABC)의 로그파일 분석방식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IFABC의 국제기준을 모두 수용함은 물론 웹캐시, 브라우저캐시에 의해 발생하는 페이지뷰도 측정할 수 있어 30∼40%에 이르는 측정손실을 막도록 하고 있다.
또 인터넷이용자로부터 실시간으로 방문자료를 수집,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방문자료를 즉시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분석함으로써 신속한 방문통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시장의 건전화와 객관적 평가기준의 제공을 위해 올해초부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사이트통계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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