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펜티엄4」 프로세서는 다음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C넷」 「ZD넷」 등 외신들은 펜티엄4가 다음달 30일 1.4㎓와 1.5㎓ 두 기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펜티엄4는 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VCR 편집 및 디지털 포토그래픽, 게임 등의 하이엔드 멀티미디어 지향 애플리케이션용 칩으로 개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은 칩이다.
펜티엄4는 그 크기가 217㎡으로 펜티엄Ⅲ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크기가 큰 만큼 제조원가가 높게 책정되고 생산량에도 제한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펜티엄4를 탑재한 PC도 일제히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휴렛패커드(HP)에서 가정용 PC인 「파빌리온」과 카약 시리즈에 펜티엄4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델컴퓨터에서도 펜티엄4를 장착한 PC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기업용 PC에 펜티엄4를 장착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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