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반 통신서비스업체인 엠터치(대표 허철수 http://www.mtouch.co.kr)는 미국계 글로벌통신업체인 오픈팝닷컴(대표 진광석 http://www.openpop.com)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두 업체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국영통신업체인 텔콤넷, 인도샛넷을 비롯해 민간통신업체인 린타스, 샛텔인도 등과 공동법인설립 및 인터넷기반 통신서비스제공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키로 했다.
엠터치와 오픈팝닷컴은 이번 제휴를 단순한 현지사업파트너 설정의 의미를 넘어 국내 VoIP장비 및 서비스의 해외투자형태로 진행, 국내 VoIP통신기술 및 서비스를 인프라가 낙후된 동남아시장에 소개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장수요의 확대까지 진행한다는 포석이다.
또 인도네시아 VoIP시장진출을 시작으로 올해안에 동남아, 서남아지역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중남미시장까지 동반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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