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업종이 향후 2년간 전업종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20일 거래소상장 271개사와 코스닥등록 161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2002년까지 업종별 기업수익을 조사한 「기업수익예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1년 코스닥시장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업종이 올해 대비 76.8% 성장한 519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홈쇼핑(74.9%), 통신장비(63.6%), 소프트웨어(52.4%), 컴퓨터(47.2%), 반도체(4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음식표(0.7%), 운송(3.6%), 화학(7.2%) 등 비IT업종은 소폭의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대조를 이뤘다.
2002년에도 내년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인터넷과 통신서비스업종의 영업이익이 각각 280.0%(727억원), 135.1%(1조1765억원)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IT업종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코스닥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향후 2년간 실적을 기반으로 투자가 유망한 종목으로 금호미터텍, 모아텍, 다산인터네트, 삼보정보통신, 삼우통신공업, 웰링크, 아토, 원익, 엠케이전자, 택산아이엔씨, 현대멀티캡, 한통엠닷컴, 한통프리텔, SBS, 한빛아이앤비, 넥스텔, 비트컴퓨터, 솔빛미디어, 쌍용정보통신, 엔씨소프트 등을 꼽았다.
거래소시장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도 전자부품(40.2%), 통신기기(34.4%), 컴퓨터(23.7%) 등 IT업종이 상위에 랭크됐으며 웅진닷컴, 전기초자, 포항제철, LG전선, 대성전선, 대한전선, LG전자, 대덕GDS, 대덕전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자화전자, 한국단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디아이, 케이씨텍, 한국통신공사, 삼성테크윈 등이 투자가 유망할 전망이다.
한편 시장별로는 IT업체들이 몰려있는 코스닥시장의 매출액이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28.8%(20조9520억원), 20.1%(25조1533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거래소시장의 2001년 8.3%(369조5369억원), 2002년 8.1%(399조6036억원)를 크게 앞질렀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IT업종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과 성장성이 우수한 IT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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