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각사, 포스트게놈 연구 활발

미국과 일본의 바이오 관련업체들이 포스트 게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셀렐라제노믹스」 「의학생 생물연구소」 「가타쿠라공업」 등 미·일 바이오 각사들이 획기적인 의약품 개발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단백질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간의 체내에서 유전자를 만들어내는 단백질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게놈 해독에 이어 「바이오 비즈니스」의 초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셀렐라제노믹스는 최근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 치료」를 가능토록 지원하는 「SNP」라는 단백질을 240만개나 규명해내 단백질 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계열사인 「어플라이트 바이오시스템스」를 통해 일본에 단백질 해석을 위한 연구 거점을 세운다고 밝혔다.




셀렐라제노믹스가 세우는 연구소는 도쿄대학 의학연구소 내에 설치돼 일본 연구진과 공동으로 단백질 해석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은 셀렐라의 해석장치에 응용되며 독자의 해석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신약회사 등에도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의학생 생물연구소는 벤처기업인 프로팅웨이브와 미국 리보노믹스의 지분을 인수해 이들 회사의 기술을 단백질 해석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곧 프로팅웨이브의 총 발행 주식 중 45%를 인수하고 10월 중에는 리보노믹스의 주식 과반수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프로팅웨이브는 반도체 미세가공기술을 응용, 단백질을 칩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해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며 리보노믹스는 DNA가 단백질을 합성할 때 메신저로서 활동하는 RNA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업체다.




가타쿠라공업은 특정 유전자로부터 생성되는 단백질을 누에를 사용해 양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유전자를 제공받아 이를 기초로 단백질을 생산하고 있는데 사육이 용이한 누에를 사용함으로써 효과적인 양산화 체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a href = "mailto:swmay@etnews.co.kr">swmay@etnews.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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