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신기술대상특집 3면>전자신문사장상

위성통신 및 방송기기 전문업체인 한단정보통신(대표 이용국)의 디지털방송수신기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방송수신기에 안테나포지셔너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독자적인 알고리듬에 따라 위성 각각의 위치를 자동으로 탐색, 그래픽메뉴로 위성의 상대위치 및 현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채택했다.




또한 방송수신기에 자체 내장된 소형, 고출력 전원장치를 이용해 작동기 및 LNB의 기종에 상관없이 지름 5m의 대형 안테나까지 구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의 사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단정보통신 디지털방송수신기는 이번 수상에 앞서 세계적인 세트톱박스 전문매체인 「왓 세틀라이트」지로부터 98, 99 2년 연속 유럽 최고의 세트톱박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 세계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단정보통신은 위성방송뿐 아니라 디지털 유선방송 및 지상파 방송용 제품, 인터넷기능 내장형 및 통신기능 내장형 방송수신기 등 새로운 영역의 제품개발에 계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또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완제품에 적용되는 모든 부품과 기술을 국산화하고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 특허기술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기술수출에도 앞서 달려나가고 있다. 한단정보통신은 이같은 세계시장에서 획득한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205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대대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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