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컴닷컴의 김지훈 사장(31)은 지난 3월 마케팅 전문업체와 웹개발 벤처업체를 합병, e메일카드에 다양한 선물을 첨부해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기프트카드」를 개발해 e비즈니스에 뛰어든 인터넷 전문가다.
『e비즈니스는 e테크놀로지, e커머스, e서비스 등 3요소가 동시에 만족될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레스컴은 CEO의 조율하에 유통·기술·마케팅 부문의 최고책임자가 경영방향을 협의하는 3각 책임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이 강조하는 e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이는 한가지 요소에 의해 회사의 경영방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과정에서 벤처기업의 진정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레스컴닷컴은 지난 7월부터 관련 솔루션을 기업의 고객관계관리(CRM)에 적용, 현재 보험·카드·은행·이동통신사 등과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 사장은 『이제 고객을 단순한 판매대상이 아닌 패밀리(family)로 바라보는 관
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에게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생하는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주요 마케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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