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인터넷창업보육센터의 한페이지네트·루프·시네마밸리 등 세 회사가 합쳐 GIV21(가칭)로 출범한다.
세 회사는 독자적인 인터넷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인터넷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의 기업으로 결합한다고 7일 밝혔다.
URL포워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페이지네트(대표 장세현)는 네트워크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루프(대표 강민효)와 시네마밸리(대표 김남석)는 각각 유아교육과 경락운동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서로 협력관계를 맺고 한페이지네트의 장 사장이 SE분야를 맡고 루프의 강 사장은 웹마스터, 시네마밸리의 김 사장은 기획분야를 맡아 공동으로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는데, 최근 관광여행 포털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한 것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를 합치기로 했다.
GIV21(http://www.giv21.com)은 오프라인 여행사의 출자로 9월중 공동대표체제로 설립될 예정이며, 관광여행 포털사이트를 첫 사업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아이꼬마」 등 기존 콘텐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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