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회선 공급업체 스피드로(대표 황병하 http://www.speedro.net)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스피드로는 지난 1월 창립한 회사로 예약가입자를 포함해 1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회사. 스피드로는 올해말까지 게임방 15%, 중소기업 15%, 아파트 65%, 전국 프랜차이즈 아웃소싱사업 5%의 회선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으로 8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스피드로는 지난 한달간 서울 및 경기지역 PC방에 전용선 및 무선 전용선을 설치, 자사 서비스 성능테스트를 마쳤다. 이를 토대로 올 4·4분기부터 PC방·아파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스피드로는 8일부터 이달 한달간 중소기업에 광케이블 전용선을 저가에 공급하는 내용의 이벤트도 개최한다. 전송속도 2048Kbps급 E1 광케이블 전용선을 월 113만6000원에 중소기업에 공급한다는 것. 이 가격은 스피드로 전용회선 가격을 50% 정도 낮춘 특별가다. 스피드로는 자사 홈페이지나 전화(02-6366-9000)를 통해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스피드로 황병하 대표는 『지앤지네트웍스·한솔엠닷컴의 이중 백본망을 보유해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초고속 멀티미디어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종합 인터넷 솔루션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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