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관련 사업의 확산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BM) 특허출원을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부터 20일간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와 리서치 전문사이트(http://www.ahanet.co.kr)를 통해 업계 및 단체·직장인·개인발명가 등 724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방법 발명에 대한 특허출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이 BM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컴퓨터 관련분야가 주종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BM 특허의 출원 유무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매출액 10억∼100억원 규모의 업체 124개 가운데 33개(26.6%), 1억∼10억원 규모의 업체 160개 중 53개(33.1%), 1억원 미만인 업체 127개 중 35개(27.6%) 등이 BM특허를 출원해본 적이 있는 등 30% 안팎의 높은 출원율을 보였다.
반면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대기업 48개 가운데 19개(39.6%)를 제외하고 1000억∼5000억원 규모의 기업 54개 중 8개(14.8%), 100억∼1000억원 규모의 기업 94개 중 14개(14.9%) 등이 특허를 출원해 중소·벤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관련 산업분야가 142개 업체 중 58개(40.8%),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분야는 109개 중 47개(43.1%)가 각각 특허출원을 낸 적이 있어 화학·금속·기계 분야(11.6%), 교육·연구기관(10.0%) 등 분야보다 출원율이 높았다.
또 BM관련 발명과 특허대책에 대해서는 출원경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법무팀 운영 194개(26.8%), 관련단체와 연대 117개(16.1%), 부서 신설 77개(10.6%)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미출원 기업을 비롯한 306개(42.2%)는 아예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2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3
한은, 美 FOMC 매파적 신호·중동 리스크 긴급 점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
4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5
한은, 8연속 금리 동결 무게…반도체 호황·물가에 '인상론' 부상
-
6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7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8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9
코스피, 6600선 유지…급등 줄이고 숨 고르기
-
10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