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디브이디, DVD로 셀스루 시장 공략 나서

영화 DVD 제작사인 스펙트럼디브이디가 다큐멘터리와 기획물 등을 DVD로 제작, 셀스루 비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스펙트럼디브이디(대표 박영삼 http://www.dvdmovie.co.kr)는 요가·음악·미술 등을 소재로한 기획물과 각종 다큐멘터리를 DVD로 제작, 9월 중 출시키로 했다.

이 업체는 영화 일색인 국내 DVD 시장에 고급 기획물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층 확보에 나서는 한편 비디오 테이프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국내 셀스루 비디오 시장에 DVD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또 이들 작품을 비디오 테이프로도 제작해 기존 셀스루 비디오 시장의 수요층도 함께 공략키로 했다.

스펙트럼디브이디는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와이 라나의 요가시리즈」를 비롯, 해양 다큐멘터리로 잘 알려진 「리빙 시 존 스톤맨」의 26개 에피소드, 3차원 입체영상 기법으로 제작된 「할로윈」 「사파리 인도네시아」 「사파리 아프리카」 「메가 샤크」 등의 영상물 4편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음악·미술·연극·고대 유적 등을 소재로 컴퓨터 그래픽을 조화시킨 「위대한 작곡가」 「위대한 예술가」 「셰익스피어의 테마」 「고대세계의 잃어버린 보물」 등과 호세 카레라스 등의 콘서트 작품들도 출시예정이다.

이밖에 「캐스퍼」 「바이블 시리즈」 등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출시도 검토중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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