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영상카드 개발 및 주기판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바트티엔씨(대표 심현대 http://www.evate.co.kr)가 음성으로 인터넷 서핑, 메일 확인 및 윈도를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텔키(TELKEY)」를 개발했다.
텔키는 에바트티엔씨 부설연구소가 L &H의 엔진을 응용, 신규 개발한 SW로 특정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않는 화자 독립방식의 음성인식기술을 내장해 누구든지 음성으로 PC를 운용할 수 있다. 또 PC가 사람을 대신해 내용을 읽어줄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핑, 메일 관리 및 간단한 윈도 운용 등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수신된 메일 읽기의 경우 거의 사람의 음성에 가까운 음색으로 전환해주는 TTS(Text to Speech)를 구현했으며 MS오피스에 대한 운용제어도 부가기능으로 첨부했다.
에바트테인씨는 『100여명의 베타테스터를 동원해 충분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현재 워드프로세서같은 프로그램에서 사람을 대신해 타이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제품도 오는 11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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