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모바일(대표 김상덕)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해 뉴스, 증권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방향 모바일 웹캐스팅 시스템 「인트로패드(IntroPAD)」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인트로모바일이 선보인 인트로패드는 이동전화의 대기모드시에 다양한 정보가 메시지 형태로 흐르도록 해 사용자가 보려는 주문정보와 광고주의 광고가 동시에 디스플레이될 수 있도록 하는 주문형 정보 송수신기술을 응용했다.
이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 기능과 앞으로 이동전화에 본격 도입할 자바기술을 복합 응용한 것으로 SMS의 송수신을 최소화, 이동전화의 다양한 정보를 기존의 인터넷과 연동,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인트로모바일측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주문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동전화에서 받을 수 있는 주문자정보(IOD : Information On Deman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기존 무선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점대점 마케팅」 「타깃 마케팅」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7-3434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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