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BSI(전달기준 100)는 104.7로 나타나 전달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BSI는 연속해서 91을 기록, 그전까지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전망이 18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되고 100 이하면 전달보다 나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야별로는 내수 BSI가 추석으로 인한 특수를 반영해 119.8을 기록했고 수출 BSI도 111.9로 그동안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07.4, 비제조업이 94.2를 각각 기록, 체감경기가 제조업은 상승하는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자금사정 BSI는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101.8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투자집행 BSI도 103.2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 재고 BSI는 106.2로 올들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채산성 BSI는 103.2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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